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6

[무한매수#2] SPMO 20일차(-3.0%) [무한매수#2] SPMO 20일차(-3.0%) 20회차를 끝으로 자동매수가 끝났다 토스 주식모으기에 걸어둔 SPMO 매일 $13씩은 정확히 20번 체결되고 오늘로 끝났다. 처음 설정할 때부터 20회로 잡아뒀던 거라 놀랄 일은 아닌데, 막상 마지막 회차가 찍히니 기분이 묘하다. 내일부터는 추가 매수가 없다. 이제 할 수 있는 건 매수가 아니라 관찰뿐이다. 지난 6일 만에 끝난 KoAct 사이클(#1)은 수익률이 목표에 닿아서 끝난 거였지만, 이번 SPMO 사이클은 성격이 다르다. 수익이 나서 멈춘 게 아니라 애초에 정해둔 회차를 다 채워서 멈춘 거다. 20일차: 달러 -0.1%, 원화 -3.0% .. 2026. 9. 12.
[무한매수#2] SPMO 19일차(-3.7%) [무한매수#2] SPMO 19일차(-3.7%) 18일차와 정반대인 날 18일차는 종목이 거의 안 움직이고 환율만 한 칸 빠진 날이었다. 그래서 달러 화면은 플러스, 원화 화면은 마이너스가 찍혔고, 그 차이가 전부 환율에서 왔다고 적었다. 19일차는 그 그림이 뒤집혔다. 환율은 하루 사이 사실상 제자리였는데, 이번엔 종목이 빠졌다. 19일차 숫자는 달러 -0.6%, 원화 -3.7%다. 18일차의 +1.1% / -1.9%에서 양쪽 다 한 번에 밀렸다. 그동안은 달러 화면이라도 플러스를 지켰는데, 이번 회차에 달러 기준도 마이너스로 내려왔다. 19일차: 달러 -0.6%, 원화 -3.7% 왼쪽.. 2026. 9. 11.
[무한매수#2] SPMO 18일차(-1.9%) [무한매수#2] SPMO 18일차(-1.9%) 달러·원화 두 숫자를 나란히 적는다 17일차 글 마지막에, 다음 회차부터는 달러 기준과 원화 기준 수익률을 같이 적어두겠다고 썼다. 같은 계좌인데 달러 화면에서는 플러스, 원화 화면에서는 마이너스가 찍히는 게 이번 사이클의 특징이 됐으니, 한쪽만 적으면 반쪽짜리 기록이 된다. 18일차 숫자는 달러 +1.1%, 원화 -1.9%다. 17일차의 +1.4% / -1.6%에서 양쪽 다 조금씩 아래로 밀렸다. 그런데 오늘은 종목이 움직여서 밀린 게 아니다. 18일차: 달러 +1.1%, 원화 -1.9% 왼쪽은 달러 기준 주식모으기 현황, 오른쪽은 원화 .. 2026. 9. 10.
[무한매수#2] SPMO 17일차(-1.6%) [무한매수#2] SPMO 17일차(-1.6%) 달러로는 플러스인데 원화로는 마이너스다 16일차까지는 토스 주식모으기 화면에 뜨는 달러 기준 손익을 그대로 적어 왔다. 16일차가 +0.9%였고, 3일차에 꺾인 뒤 13일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넘어온 날이라고 썼다. 17일차도 달러로만 보면 그 흐름이 이어졌다. 평가 손익이 +$3.22, +1.4%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이번엔 화면을 하나 더 봤다. 토스 해외주식 평가 화면, 수수료와 세금까지 반영한 원화 기준 숫자다. 거기 뜬 수익률은 -1.6%였다. 같은 계좌, 같은 시점인데 한쪽은 +1.4%, 다른 한쪽은 -1.6%다. 종목이 떨어진 게 아니라 환율이 빠졌다. 두 화면이 서로 다른.. 2026. 9. 9.
[투자전략#1] SPMO로 자가배당하기 [투자전략#1] SPMO로 자가배당하기 내 투자 성향이 문득 궁금해졌다 메인 계좌에서는 S&P500과 나스닥 레버리지를 주력으로 매수하고 있다. 그렇게 몇 년째 굴리다 보니 나에게 진짜 맞는 투자 전략이 뭘까 하는 고민이 많아졌다. 돌이켜보면 나는 원래 극강의 안전지향형 투자자였다. 그러다 몇몇 사건을 겪으면서 한동안 공격적인 투자자로 변했다. 문제는 태생이 안전지향형이라는 점이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는 심리적으로도, 실제 지속성 면에서도 오래 가져가기 어려웠다. 내 성향상 시장에 오래 남아 있으려면 전략이 단순해야 하고, 성과가 정기적으로 눈에 보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계산이 복잡하거나 결과가 몇 년 뒤에나 드러나는 전략은 중간에 내가 .. 2026. 9. 9.
GPIQ 대신 QQQM·SPYM을 자가배당하면 어떨까 -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총수익 비교 지난 글에서 남겨둔 반론 하나 얼마 전에 골드만삭스 GPIQ를 뜯어보는 글을 썼다. 나스닥100 커버드콜인데 콜을 30%밖에 안 팔아서 상승장에서 지수를 꽤 잘 따라가고, 대신 분배율은 10% 언저리라는 내용이었다. 그 글 끝에 스스로 붙여둔 반론이 하나 있었다. 콜을 덜 팔아서 좋다는 논리를 끝까지 밀면, 그냥 QQQM을 사서 필요할 때 조금씩 파는 게 더 낫지 않나. 이걸 자가배당이라고 부른다. 배당이나 분배금을 받는 대신, 지수 ETF를 들고 있으면서 매달 필요한 만큼 주식을 직접 팔아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식이다. GPIQ의 분배율(연 9.9%)만큼을 QQQM이나 SPYM을 팔아서 똑같이 뽑아 쓰면, .. 202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