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째, -1.4%였던 게 다시 -2.4%로 벌어졌다
6일차에 모처럼 손실 폭이 줄어드는 걸 보고 이제 바닥을 다지나 싶었는데, 착각이었다. 7일차 확인해보니 -2.4%. 지금까지 기록한 수치 중 가장 큰 손실 폭이다. 하루 반등했다고 방향이 바뀐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확인한 셈이다.
7일차 결과는 -2.4%였다
투자 원금은 $91.00, 누적 평가 금액은 $88.76. 손실액은 $2.24로 6일차의 $1.11에서 두 배 넘게 벌어졌다. 총 7회 매수가 모두 채워졌고, 그중 여섯 번이 마이너스로 마감했다. 딱 하루, 2일차만 플러스였다.

왜 계속 내려가는지 궁금해서 SPMO가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지 다시 들여다봤다. SPMO는 S&P 500 안에서 최근 수익률이 좋았던 종목들, 이른바 모멘텀이 강한 종목 위주로 담는 상품이다. 이 방식은 오를 때는 시장보다 더 크게 오르지만, 반대로 그 종목들에서 자금이 빠지는 국면에서는 시장보다 더 크게 빠진다. 최근 며칠은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대형 기술주 쪽에서 자금이 다소 빠져나가는 흐름이 있었는데, SPMO가 그 종목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담고 있다 보니 하락 폭이 시장 평균보다 컸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모멘텀 팩터 자체가 가진 변동성이 지금 이 하락의 배경이라는 결론이었다.
모멘텀 전략은 오를 때도, 내릴 때도 시장보다 크게 움직인다는 걸 숫자로 체감한 7일차였다.
KoAct 때도 초반 며칠은 계속 마이너스가 이어지다가 특정 시점부터 방향이 꺾였다. 이번에도 그 패턴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그때보다 하락 폭이 더 크고 더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신경 쓰인다. 다만 아직 7일, 원금도 $91밖에 안 들어간 시점이라 조급해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기록
| 회차 | 일자 | 투자원금 | 수익률 |
|---|---|---|---|
| 1 | 2026-08-14 | $13 | -0.2% |
| 2 | 2026-08-18 | $26 | +0.3% |
| 3 | 2026-08-19 | $39 | -1.7% |
| 4 | 2026-08-20 | $52 | -1.7% |
| 5 | 2026-08-21 | $65 | -1.8% |
| 6 | 2026-08-22 | $78 | -1.4% |
| 7 | 2026-08-24 | $91 | -2.4% |
7번의 매수 중 마이너스가 여섯 번, 플러스는 딱 한 번이다. 손실 폭도 이번이 가장 크다. 모멘텀 전략의 변동성을 이론으로 아는 것과 이렇게 매일 숫자로 보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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